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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의 이상한 편지쓰기 수업

1562등록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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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지난해에 이어 CGN투데이는
‘동성애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금지’가 법제화 돼 있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황당한 일들을 카드뉴스로 만들어 소개합니다. 3일간 연속 보도합니다.

◀앵커 프롤로그▶

편지쓰기 수업.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받아 보는 수업일텐데요.

최근 영국에서
황당하고 이상한 편지쓰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됩니다.

CGN투데이는 오늘부터 3일간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차별금지가 법제화된
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일들을 실화를 바탕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소개합니다.

‘내 맘대로 고르는 性, 이런 황당한 일이~’
첫 뉴스는 ‘한 초등학교의 이상한 편지쓰기 수업’ 이야기입니다.

1회
한 초등학교의 이상한 편지쓰기 수업

너무나 사랑스러운
초등학생 아이들의
편지쓰기 수업 시간.

심각하게 고민하며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는 모습,
참 귀여운데요.

편지의 내용을 살짝 보니,
연애 편지 쓰기 수업인 것 같습니다.
토마스에게 결혼해 달라는 청혼 내용입니다.

그런데, 칠판에 적힌 내용,
충격적입니다.
남자가 남자에게 청혼 편지를 쓰는 상황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의미하는 LGBT,
즉 다양한 성을 가르치는 수업시간이었던 겁니다.

이 장면은 영국에 있는
뷰세이 랏지 초등학교의 실제 수업 모습입니다.

이 학교에서는 전 학년 아이들에게
‘다양한 성과 성 평등 교육 수업’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수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복 역시
‘NON-GENDER'를 표방해
치마든 바지든 성별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성평등 교육으로
이 학교는 ‘친 LGBT, PRO-LGBT' 학교로
상을 받기도 했다는데요...

[인터뷰] 김주미 에디터 / 크레도
아이들 교육현장에서 동성애 학습과 ‘넌 젠더(non gender)’ 기조가 ‘교육’이라는 신뢰도 높은 명분으로 전파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인데요. 이러한 교육이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낳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실제 지난해 9월 영국의 텔레그랩 보도에 따르면 2009년과 2010년 사이에 성전환수술을 원한 남녀아동은 총 97명이었던 데 반해, 2017년과 2018년 사이 그 숫자는 2,51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무려 25배가 증가한 것인데요. 이와 같은 영국의 아동기 성정체성 혼란 현상은, 뷰세이 랏지 초등학교의 경우처럼 영국에서 권장되고 있는 ‘성 평등 교육 수업’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다양성’을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아이들을 더욱 혼돈에 빠뜨리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도 공교육의 옳은 방향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앵커>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지난해 9월,
2015년부터 실시해 오던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등에 관한 급진적인 성교육을
3년만에 폐지했습니다.
그리고는 20년 전의 전통적인 성교육 커리큘럼으로 다시 돌아갔는데요.

남자가 남자에게 청혼 편지를 쓰게 하는 황당한 초등학교 수업.
우리 눈에만 이상하고 불편해 보인 것은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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